[뉴욕장중]소비자신뢰지수 상승 효과..'반등'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뉴욕증시가 8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기존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소식에 일제히 반등세다.
현지시간으로 31일 오전 10시30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2%(32.46포인트) 상승한 1만42.19에 거래 중이다. S&P500지수 및 나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각각 0.26%(2.76포인트), 0.22%(4.65포인트) 오른 1051.68, 2124.62를 기록중이다.
8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기존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소식이 발표된 영향이 크다. 경기 회복세 둔화에 대한 우려감을 불식시킬 수 있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미국 컨퍼런스 보드는 8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53.5를 기록, 전월 대비 2.5포인트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지출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는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는 평가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은행 의장은 지난주 "확장 국면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고용을 확대해 실업률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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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브라운 레이몬드 제임스앤어소시에이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신뢰지수의 상승은 긍정적인 소식임에 틀림이 없다"며 "다만 이 같은 낮은 수준은 흥분하기에는 역부족인 면이 있다"고 조심스러운 견해를 밝혔다. 그는 이어 "단기적으로는 노동시장이 가장 큰 걱정"이라며 "소비자 신뢰지수가 곧 관련 시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소수의 미국인들 사이에서 이달 일자리가 전월 대비 늘어났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런 신호가 향후 6개월에 대한 일자리 전망이 덜 암울하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는 평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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