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펀드평가사 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27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일반주식펀드는 한주간 -2.7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소형주식펀드는 같은 기간 -2.34%로 국내주식형 가운데 손실폭이 가장 작았고, 배당주식펀드는 -2.6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 펀드 별로 살펴보면 ‘KB밸류포커스자(주식)클래스A’ 펀드가 -0.28%로 가장 양호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 펀드는 주식자산의 80% 이상을 중소형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중형가치 스타일 펀드다. 뒤를 이어 ‘세이고배당(주식)’펀드가 -0.98%를 기록했다. 이 펀드 역시 중소형주가 70% 이상인 중형가치 스타일 펀드다. ‘한국투자LG그룹플러스1 (주식)(A)’펀드 와 ‘한국투자국민의힘 1(주식-재간접)’펀드는 각각 -1.14%, -1.23%의 성적을 거두었고, 가치주 중심으로 운용하는 한국밸류의 3개 펀드도 상위권에 들었다.
같은 기간 해외주식펀드는 -2.57%의 수익률을 보였다. 글로벌주식펀드와 글로벌신흥국주식펀드는 각각 2.99%, 2.83% 하락한 반면 프론티어마켓주식펀드는 0.15% 올랐다.
반면 높은 재정위기 우려에 유럽주식펀드가 -4.04% 수익률을 기록했고, 유럽신흥국주식펀드는 4.74% 하락했다. 유가가 하락하며 러시아주식펀드의 성과는 5.51%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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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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