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표] 미국 10년만기 국채금리 추이 <제공 : 마켓포인트>";$size="550,135,0";$no="201008250723166795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24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금리는 전장대비 10bp가 급락한 2.50%를 기록했다. 개장초에는 2.4668%까지 떨어지며 17개월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2년만기 국채금리도 어제보다 1bp 하락한 0.47%를 나타냈다. 장중 0.4542%를 보이며 사상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30년만기 국채금리 또한 전장비 11bp 하락한 3.57%를 기록했다. 한때 3.54%까지 하락해 지난해 4월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30년-2년만기 국채금리간 스프레드는 314bp로 좁혀졌다. 이는 지난해 10월이후 가장 플래트닝된 셈이다. 2년-1개월국채금리간 스프레드도 2008년 4월이래 가장 네로잉됐다.
유럽지역 국채도 랠리를 보였다. 독일 10년만기 국채금리가 사상최저치를 기록했다. S&P500지수는 1.5% 하락했다. CDS는 7주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달러·엔환율은 1.8%이상 하락한 83.60엔을 기록해 1995년 6월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10월 인도분 크루드오일도 2.3% 하락한 배럴당 71.41달러를 기록했다.
미 재무부가 실시한 2년만기 국채입찰에서 낙찰금리는 0.498%를 기록해 사상최저치를 기록했다. bid-to-cover율은 3.12를 기록해 최근 10번의 입찰평균치 3.19를 밑돌았다.
전일 실시한 70억달러어치의 30년만기 TIPS입찰에서 낙찰금리는 1.768%를 기록한바 있다. 이는 입찰이 시작된 1998년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bid-to-cover율은 2.78로 높았다.
미 재무부는 익일 360억달러어치의 5년만기 국채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26일에는 290억달러어치의 7년만기 국채입찰을 실시한다. 이번주 총 입찰예정물량은 1020억달러로 2009년 5월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이날 7월 기존주택판매가 전월대비 27.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전달치도 7.1% 감소로 수정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74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한 예측치 13.4%를 크게 밑도는 것이다.
벤 버냉키 미 연준(Fed) 의장은 27일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미국경제 전망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2분기 GDP가 1.4%를 기록해 가장 낮은 경제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이코노미스트들이 예측했다. 이는 전달 예측치 2.4%보다 크게 낮아진 수준이다. 또 내년중반쯤에나 경제가 회복을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 상무부는 27일 2분기 GDP를 발표할 예정이다.
Fed는 180억달러어치의 국채와 MBS를 다음달 중순까지 매입할 예정이다. 중앙은행은 13억5000만달러어치의 2013년부터 2014년만기 채권을 매입했다, 지난 17일 매입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래 75억1000만달러를 매입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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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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