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 의회예산국(CBO)이 2011 회계연도 미국의 재정적자 규모가 1조66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것은 CBO가 지난 3월에 내년도 재정적자 규모를 9960억달러로 전망했던 것에서 액수가 확대된 것이다. 재정적자 규모 1조660억달러는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의 7%에 해당한다.

CBO는 또 9월 말로 끝나는 이번 회계연도에서 재정적자 규모가 1조3400억달러에 달해 GDP의 9.1% 수준에 해당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재정적자가 GDP의 9.9%에 달했던 지난해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향후 10년간 누적 재정적자 규모는 6조27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원 예산위원장인 켄트 콘래드 민주당 의원은 "미국 경제가 좀 더 회복된 후 재정적자 감축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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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 재무부가 발표한 지난 7월 재정적자 규모는 1650억달러였다. 지난해 10월 시작된 2010년 회계연도의 재정적자 규모는 현재까지 1조1700억달러로 집계됐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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