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원화로 법원에 공탁돼 있는 만큼 원화로 지급한 후 IPIC측이 어떻게 환전할지 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공시를 통해 "IPIC측이 국제상공회의소(ICC) 국제중재재판소의 중재판정의 임의이행 의사를 밝혀왔다"면서 "주식 양수도를 실행키로 하는 합의가 10일 체결됐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이 인수하기로 한 지분 현대오일뱅크 주식(1억7155만7695주, 70%)의 전체 금액은 2조 5734억원 규모다. 원·달러 환율로 환산하면 22억달러에 달하는 금액이다.
한 외국계은행 딜러는 "원화로 주식대금이 지급될 경우 나눠서 달러를 매수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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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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