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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베어플랫..주가상승·입찰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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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가격하락)했다. 10년-2년만기 국채금리간 스프레드는 지난해 5월이후 가장 좁혀지며 커브플래트닝을 연출했다. 익일 FOMC회의에서 양적완화정책 등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에 미 증시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미 재무부가 740억달러에 달하는 3년, 10년, 30년만기 국채입찰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물량부담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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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2년만기 국채금리는 지난주말보다 3bp 상승한 0.54%를 기록했다. 2년만기 국채금리는 지난 6일 0.4977%까지 떨어지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바 있다. 10년만기 국채금리는 보합세를 보이며 2.82%를 나타냈다. 개장초에는 2.80%까지 하락하며 지난해 4월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었다. 10년-2년만기 국채금리간 스프레드도 3bp 좁혀진 228bp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223bp까지 좁혀져 최근 1년사이 최저치를 기록했었다.
S&P500지수는 0.6% 올랐고 원유가격도 1.1% 상승한 베럴당 81.57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채는 지난주 랠리를 기록했었다. 미 노동부가 7월 비농업부문고용자수가 13만1000명 감소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직전달도 22만1000명 감소로 조정됐다. 이는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측치 6만5000명 감소를 크게 웃도는 것이었다.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 루이스 미 연준(Fed)의장은 지난달말 미국경제회복이 느려질 경우 중앙은행이 부양책에 나서야한다고 밝힌바 있다. 그는 미국경제가 일본과 비슷한 디플레이션에 빠질수 있다고도 경고했다.
FOMC에서 미 국채는 물론, 주택 혹은 모기지 관련 증권을 추가 매입하는 방안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Fed는 정책금리를 2008년부터 제로에서 0.25%로 유지하고 있다.

미 재무부는 익일 340억달러어치의 3년만기 국채를 시작으로 11일 240억달러어치의 10년만기 국채를, 12일 160억달러어치의 30년만기 국채를 각각 입찰할 예정이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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