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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 내한 친선전서 '아름다운 축구' 선보인다.

최종수정 2010.07.28 11:29 기사입력 2010.07.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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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경록 기자]'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0'이 오는 8월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한-스페인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열리는 이번 경기는 단순한 친선전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8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친선전에 600명에 달하는 소외 계층 어린이를 초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8월 1일부터 일주일 간 FC바르셀로나 선수들의 유니폼 경매를 실시해 수익금 전액을 후원 기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혀 소외계층의 어린이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뜻 깊은 나눔의 자선 행사도 펼쳐진다. 경기 이틀 전인 8월 2일에는 소아암·백혈병 등 난치병으로 치료를 받으며 축구 사랑으로 희망을 키워가는 어린이들을 선정, 리오넬 메시가 직접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메시는 성장기에 호르몬 장애로 키가 자라지 못하는 난치병을 이겨내고 축구 영웅의 자리까지 오른 만큼,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뜻 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FC바르셀로나는 구단 유니폼에 유니세프(국제연합아동기금)의 로고를 새겨 구단 수익의 0.7%를 유니세프에 기부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어 일반인들은 기부좌석을 통해 경기 당일 FC바르셀로나와 함께 기부 활동에 동참할 수도 있다. 기부 좌석의 수입 10%를 해당 티켓 구매자의 이름 또는 아이디로 기부된다.

이와 관련 "이번 친선전은 한국 축구의 가치를 높이는 '아름다운 축구'를 더욱 발전시킬 계기가 될 것"이마며 "FC바르셀로나의 모토인 '클럽 그 이상'의 전통을 한국 축구계에 뿌리 내리고 싶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이번 친선전은 8월 4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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