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 재범이 영화에 이어 뮤지컬에도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뮤지컬 업계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재범의 소속사인 싸이더스HQ가 비보이 소재로 제작되는 뮤지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뮤지컬 업계에는 재범의 지명도만을 고려한 접근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재범은 지난해 9월 한국인 비하 발언과 소속사 갈등 문제로 그룹 2PM에서 영구 제명됐다. 이후 그는 고향인 미국 시애틀로 돌아갔고, 5개월 만에 새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맺고 국내 컴백했다.
이에 한 업계 관계자는 "뮤지컬이라는 장르는 가챵력은 물론 연기 내공이 충분히 쌓인 연기자들도 어려워하는 영역이다. 연기 경험이 없는 재범을 출연시킨다는 것은 단지 높은 지명도를 가진 연예인으로 이슈를 모아보겠다는 것으로 보인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현재 영화 '하이프네이션' 촬영에 임하고 있는 재범은 최근 싱글 '믿어줄래'를 발표하며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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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 기자 th2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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