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미국채 금리가 강보합세(금리하락)로 마감했다. 주택지표가 부진한데다 경기회복세게 퇴조하면서 기준금리 인상시기도 멀어질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2년만기 국채금리는 장중 사상최저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다만 미 증시가 장중낙폭을 회복하고 상승세로 마감하면서 채권금리가 보합권을 유지했다.
금일 채권시장은 글로벌 채권시장 랠리와 미 증시 상승이라는 상반된 흐름속에서 강보합권으로 출발할 가능성이 크다. 국내증시 움직임을 곁눈질 하겠지만 무엇보다 연일 순매수로 일관해 누적순매수규모가 10만계약을 돌파한 외인 매매동향이 장을 좌우할 전망이다.
지준일이라는 점에서 최근 거래가 급감한 장이 더욱 지지부진할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실시하는 2조5000억원어치 통안2년물 입찰도 다소 부담스럽다. 변동성이 극히 줄었지만 그나마 방향성을 찾는다면 입찰이후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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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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