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정 총리가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수정안을 관철하지 못한데 대해 전적으로 책임지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대로 면담을 갖고 사의를 밝힐 방침이다.
이와 관련 총리실 일각에서는 이 대통령이 일주일간 장기 해외순방에 나서서 휴식이 필요한 만큼 귀국 다음날인 4일이나 주례회동이 예정된 6일 사의 표명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정 총리가 기자회견에서 '책임론'을 언급한 만큼 귀국 당일 3일에도 전격 면담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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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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