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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플랫, 작년10월최대..디플레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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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가격하락)했다. 10년-2년만기 국채금리간 커브는 지난해 10월이후 가장 플래트닝됐다. 제조업과 주택지표가 발표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10년만기 국채금리는 사흘연속 3% 아래를 유지했다. 중국의 6월 제조업성장이 감소할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미 노동부가 익일 발표할 고용지표가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영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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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금리는 전장대비 1bp 상승한 2.95%를 기록했다. 2년만기 국채금리도 어제보다 3bp 올라 0.63%를 보였다. 2년만기 국채금리는 전일 0.5856%를 기록하며 사상최저치를 기록한바 있다. 30년만기 국채금리는 보합세를 보이며 3.89%를 나타냈다.

10년-2년만기 국채금리간 스프레드는 나흘연속 축소되며 232bp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0월2일 사상최저치인 228bp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블룸버그가 82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한 조사에서 지난달 고용자수가 13만명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미 노동부가 지난달 4일 발표한 5월 신규고용도 2010년 인구센서스를 위한 임시고용 41만1000명을 포함해 43만1000명을 기록하며 예상보다 낮았었다. 미 노동부는 익일 오전 8시30분 6월 고용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달 26일 기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47만2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달 45만9000건에서 증가한 것이다. 블룸버그가 46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한 예측치는 45만5000건이었다.

중국정부는 6월 구매자관리지수(PMI)가 2개월연속 감소한 52.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달에는 53.9를 기록했었다. 블룸버그가 12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예측치는 53.2였다.

10년만기 국채와 TIPS간 스프레드도 이번주 18bp가 줄어든 177bp를 기록했다. 지난달 11일에는 249bp를 기록했었다. 브레트 로스 씨티그룹 채권스트레지스트가 이날 내놓은 리포트에서 “더블딥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 재무부는 오는 8일 120억달러어치의 10년만기 TIPS를 입찰할 예정이다.

미 노동부는 지난달 17일 5월 CPI가 0.2% 하락해 2008년 12월이후 가장 큰폭으로 떨어졌다고 밝힌바 있다. 6월 ISM 제조업지수도 이날 56.2를 기록해 전달 59.7에서 하락했다. 이 지표는 50이 넘을 경우 경기확장을 의미한다.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5월 잠정주택판매가 전달대비 30%가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1년이후 가장 큰폭으로 떨어진 것이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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