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여는 푸토점은 거주인구만 60여만 세대, 220여만명으로 현지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꼽힌다. 30대 이하 젊은 층의 인구구성비가 40% 이상인데다 인근 지역에 호치민 최대 규모의 차이나타운이 형성돼 있어 소비잠재력도 높다는 평을 듣는다.
푸토점은 25층짜리 주상복합건물에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까지 매장면적 1만2000㎡ 규모로 운영되며 쇼핑은 물론 다양한 복합문화생활도 가능하게 했다는 게 롯데측 설명이다. 또 어린이 놀이시설인 플레이타임의 경우 베트남 최대 규모로 꾸몄다. 5만여개 이상의 상품을 다루며 95% 이상을 현지 우수기업의 상품으로 구성한 동시에 별도의 글로벌 상품존을 구성해 한국, 중국, 일본 등 수입인기상품도 준비했다.
홍평규 롯데 베트남쇼핑 법인장은 "이번 푸토점 오픈으로 베트남에서도 롯데마트의 다점포시대가 열렸다"며 "향후 호치민, 하노이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로 점포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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