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상품 전진배치 매장특화 등 장마마케팅 강화 나서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국내 대형 할인마트들이 예년보다 비오는 날이 많을 것이란 기상청 예보가 나오면서 장마와 관련된 상품 확보는 물론, 매장을 특화하는 등 '장마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마트는 이와 함께 올해 사전기획을 통해 길이 20㎝, 두께 3㎝의 초미니우산 10만개를 준비했다. 랜턴이 달려 있어 어두운 밤길에서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우산도 나왔다.
홈플러스는 이달 말까지 '장마용품 대전'을 열고 제습제 및 방충제를 최고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 내달 중순까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캐릭터 우산과 스누피 캐릭터 우의, 아동장화, 스펀지 샌들, 장마철 차량관리를 위한 불스원 김서림 방지제 등을 할인 판매한다.
명지영 롯데마트 잡화담당 MD(상품기획자)는 "요즘에는 여름철 장마가 국지성 집중 호우로 내리는 추세이기 때문에 휴대가 간편하고 용도와 색상이 다양한 장마용품이 인기"라며 "이러한 트렌드를 감안해 무게와 크기 등을 줄이고 색상을 다양화한 장마용품들을 많이 보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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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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