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바이오의약품과 고효율·저공해 차량, 가상현실 등 미래 선도 원천융합기술 발굴을 통해 세계 5위원 융합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디딤돌이 마련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미래 글로벌 시장을 주도한 융합기술 선점을 위해 2020년까지 국가적으로 육성해야 할 융합기술 추진 목표와 거시적 방향을 담은 'NBIC 국가융합기술지도'를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국가융합기술지도는 바이오·의료, 에너지·환경, 정보통신 등 3대 분야의 15개 우선추진과제 및 70개 원천융합기술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국가 융합기술개발 추진전략과 정책방향을 설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내 융합기술은 아직 태동기 단계로 체계적 추진전략 마련과 선택과 집중을 통한 방향성 설정의 필요성이 지적돼 왔다.

교과부는 그간 산학연 민간 전문가 등 30명으로 융합기술지도 발전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국가융합기술지도 시안을 마련하고 공청회 개최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번 국가융합기술지도는 그간 수렴된 의견들을 반영하는 동시에 2020년까지 우선 추진할 요소기술들을 구체화시킨 결과물이다.


교과부는 국가융합기술지도의 체계적 추진을 통해 세계 5위권 융합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는 동시에 2020년경 선진국대비 기술 수준을 최대 90%까지 향상시키고 라이프 로봇분야 세계시장 점유율 15% 확보 및 연간 15억 달러의 생산규모를 달성할 예정이다.


각 부처에서도 융합기술 정책방향 설정과 재원 배분의 참고 자료로 국가융합기술지도를 활용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1조 5800억 규모였던 융합기술 분야 R&D 예산은 2013년까지 약 5조9000억원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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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교과부는 원천융합기술별 수요에 따른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학제 학위과정 신설을 포함, 융합특성대학원 지정, 개방형 공동연구체계 구축 등 중장기적인 융합기술 인력 양성방안을 검토·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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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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