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멧돼지농장은 청양발생지역인 충남축산기술연구소에서 2.5km 떨어진 위험지역으로, 지난 5월 8일 마지막 발생농장에 대한 매몰처분 이후 3주가 경과함에 따라 이동제한해제를 위한 정밀검사를 실시했으며, 항원은 검출되지 않았다.
농식품부는 지난 4월 6일 강화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5월 6일 청양지역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의 추가 발생이 없음에 따라, 그동안 취해졌던 이동제한을 단계적으로 해제하는 중이었다.
강화·김포·충주지역은 5월 27일 경계지역이 해제된데 이어 나머지 위험지역도 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음에 따라 6월 7일 해제됐다.
이번 항체양성반응을 보인 농가에 대해서는 추가 정밀검사를 실시키로 했으며, 추가검사에서 항체양성반응이 나올 경우, 기존 위험지역에 대해서 2주간의 이동제한을 실시하고, 이후 임상검사 결과 이상이 없을 경우 해제(6월 19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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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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