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일 위원장은 이날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G20준비위와 세계은행(WB)이 공동으로 주최한 '위기 이후 성장과 개발에 대한 고위급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우리는 선진국과 개도국을 연결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하는 등 개발 이슈를 다루는 데 최적의 위치에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G20에서 172개 비(非)G20 국가의 정책 우선순위인 개발을 다루는 것은 G20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면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서울 정상회의에서 추진할 개발 어젠다의 방향과 구체적인 성과물을 논의, 향후 개발의제 발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사공 위원장의 기조연설로 막을 올려 ▲세계경제의 성장축 다극화 ▲G20과 개발이슈 ▲한국개발경험으로부터의 교훈 ▲구체적인 개발이슈 분야 등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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