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이모저모] 국내선수들 "천안함 순국 장병 애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천안함 사고로 순국한 해군 장병들의 명복을 빕니다"
22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골프장에서 개막한 유러피언(EPGA)투어 발렌타인챔피언십에 출전하고 있는 국내선수들이 일제히 모자에 검은 리본을 달았는데.
박도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선수회장(40)은 "온 국민이 천안함 장병들의 희생으로 슬픔에 휩싸여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도 순국 장병들의 희생을 애도하는 의미에서 검은 리본을 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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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인 발렌타인도 이번 대회를 위해 특별 제작된 2010 발렌타인챔피언십 블렌드 1병을 갤러리를 대상으로 경매행사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천안함 성금으로 기탁하겠다고 마음을 더했다.
챔피언십 블렌드는 36년 이상의 희귀 원액과 발렌타인 골프 토너먼트가 최초로 열린 1960년의 원액을 사용한 스페셜 에디션으로 전 세계를 통틀어 20병만 제작됐다. 이 가운데 1병은 올해 우승자에게 부상으로 수여한다.
제주=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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