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은 노조의 구조조정 동의서가 제출되는 대로 신규 자금 지원 등 경영정상화를 본격화하고 이달말까지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노조가 동의서를 제출할 경우, 채권단은 금호타이어에 1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자금 지원과 3000만 달러 한도의 신용장(L/C)을 지원하게 된다.
그러나 이번 최종 투표에서도 합의안이 부결되면 법정관리로 갈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채권단은 20일이나 21일 주요 채권금융회사들을 불러 금호타이어 경영상황과 정상화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이르면 23일께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거쳐 이달말까지 서면 동의서를 받을 계획이다.
채권단은 이르면 23일이나 26일쯤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거친 뒤 이달 말까지 채권금융회사들을 상대로 서면 동의서를 받을 계획이다.
이후 확정된 경영정상화 계획을 바탕으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감자안을 의결한다는 계획이다.
금호타이어의 정상화 계획은 채권 신고액 기준의 75%가 동의하면 확정된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이현정 기자 hjlee303@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