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현대차의 신형쏘나타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 1분기에도 내수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쏘나타는 월별기준으로도 출시 다음 달인 10월부터 올 3월까지 6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7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3월 국내 자동차산업동향'에 따르면, 3월 내수는 소비심리 회복과 신차효과 지속 등에 힘입어 지난해 3월보다 29.5% 증가한 12만 3693대 기록했다.

이로써 1~3월 누적 내수판매대수는 34만9663대로 전년대비 35.9% 증가했다. 업체별 1분기 내수시장 점유율은 현대차 48.1%, 기아차 30.1%, 르노삼성 11.9%, GM대우 7.6%, 쌍용차 1.9% 순이다.


3월 승용차 모델별 내수판매 순위는 현대차의 신형쏘나타가 1만4575대로 전달에 이어 1위를 차지했고, 뉴모닝·아반떼HD·뉴SM3·K7이 뒤를 이었다. 특히 지난해 12월 출시된 기아차의 K7은 신차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지난달 7위에서 5위로 상승했다.

1분기 누적으로는 신형쏘타나가 1위를 차지했고, 뉴모닝·아반떼HD·뉴SM3·뉴SM5·투싼ix·K7·그랜저TG·쏘렌토R·포르테가 10위권 안에 들었다.


이에 따라 내수 랭킹 10위권에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4개, 르노삼성이 2개를 차지했다. GM대우는 1분기 누적으로는 10위권 차종을 배출하지 못했지만, 마티즈크리에이티브가 3월 한달 기준으로 9위에 올랐다.


한편 3월 수출은 최대시장인 미국·서유럽의 회복과 중남미·중동 등 신흥국의 빠른 판매 증가로 전년 동월대비 47.5% 증가한 23만8631대를 기록했다. 업체별로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이 상대적으로 컸던 쌍용과 르노삼성이 각각 406.7%, 834.8%라는 높은 수출증가율을 보였다.


이로써 1~3월 누적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35.2% 증가한 58만9969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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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모델별 수출 순위는 아반떼HD·포르테·젠트라·프라이드·베르나 순이었고, 1분기 누적 수출 순위는 포르테·아반테HD·라세티프리미어·베르나·프라이드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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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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