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미국의 올 1분기 오피스 공실률이 16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5일 미국 부동산 조사업체 레이스에 따르면 미국의 1분기 오피스 공실률은 17.2%를 기록, 지난 1994년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전 분기에 비해서는 0.2%,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2% 상승했다.

레이스의 빅터 캘러노그 리서치 팀장은 "고용 시장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회복 신호를 보이려면 12~18개월이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임대율이 여전히 나쁜 상황이지만 임대율 낙폭이 둔화되고 있다"며 "임대 활동이 곧 재개 될 것이란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의 오피스 임대율은 1분기에 평균 0.8% 줄어들었다. 그러나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낙폭이 완화된 것이다. 집 주인이 세입자에게 제시하는 임대료 호가는 전년 동기에 비해 4.2% 하락했다. 실질임대료는 전년 동기 대비 7.4% 하락했다. 임대료 호가와 실질임대료 모두 전 분기에 비해 0.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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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노그 팀장은 "임대율이 올해 안으로 되살아나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침체 상황으로 되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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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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