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기범 기자]배우 양동근이 2년여의 군 복무를 마치고 25일 오전 씩씩한 모습으로 전역을 신고했다.
양동근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홍보지원대에서 전역 신고식과 함께 다시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왔다.
군생활에 대해서는 "입대 후 처음에는 주위 병사들이 다 나보다 나이가 어려 공감대가 느껴지는 사람이 많지 않았으나 잘 견디다 보니 잘 지낼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제대와 함께 가장 먹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물이 마시고 싶다"고 간단히 답변했다.
양동근의 제대와 함께 영화 및 드라마 제작자들은 캐스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이에 양동근은 제의가 들어온 작품을 검토한 뒤 빠른 시일 내에 연기자로 복귀할 예정이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제대 후 첫 출연작은 검토 중이며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기범 기자 metro83@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