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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량리 민자역사 5일부터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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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8월 본격 개점 앞두고 이용객 편의 위해 역무시설 앞당겨 개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은 4일 서울 청량리 민자역사가 5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개통되는 청량리 민자역사 역무시설은 지하환승통로를 뺀 지하 3층, 지상 6층의 전체 면적 1만9163㎡(5797평) 규모다.
고객용 엘리베이터 11대, 에스컬레이터 22대를 갖춰 노약자와 장애인의 열차이용이 편하도록 돼있다.

오는 8월 본격 개점을 앞두고 이용객들 편의를 위해 앞당겨 문을 여는 역 건물엔 수유실과 유아놀이방 등도 갖춰졌다.

2005년 1월 짓기 시작한 청량리역 건물은 역무시설을 합쳐 지하 3층, 지상 9층으로 총면적이 17만6921㎡(5만3519평)에 이른다.
역 건물 안엔 백화점, 영화관, 은행, 할인점, 상가 등이 들어서 새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지하 청량리역과도 지하 환승통로로 이어져 기차이용과 지하철 열차를 갈아타기 쉽다. 서울지하철 1호선이나 경원선, 중앙선, 경춘선 기차를 타려면 새로 지은 청량리역으로 가면 된다.

청량리역 건물건립은 3000여 명의 새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한다.

김헌 코레일 사업개발본부장은 “청량리 민자 역 건물이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발되면 지역민들의 문화생활이 나아지고 부근의 도시환경도 크게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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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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