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1만7000원 → 2만원
최대식, 김지은 애널리스트는 "성우하이텍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3.5% 증가한 371억원, 세전이익은 1000억원 안팎에 이를 것"이라며 "현대/기아차 국내외공장 생산 호조, 해외공장 반제품조립수출(CKD) 증가 및 고환율에 따른 환차익, 지분법이익 및 로열티수익 증가 등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기아차의 해외공장 고성장에도 주목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현대차 해외공장의 올해 판매대수는 전년대비 13.2% 증가한 169만대로 예상되고 기아차 해외공장 출고대수도 70% 증가한 67만대가 될 것"이라며 "성우하이텍의 해외매출비중이 50%에 근접하고 있어 현대/기아차 해외공장 고성장의 실질적인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흡수합병을 통한 외형성장도 투자포인트로 제시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자회사 성우시앤시의 흡수합병을 통해 올해 본사 외형은 5000억원대 중반까지 커질 것이고 내년부터 IFRS가 도입되면 외형 1조원 이상의 대형 회사로 재평가 받을 것"이라며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환율도 나쁘지 않아서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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