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노량진동 사육신공원내 지하1, 지상 2층 규모 건립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노량진동 사육신공원 내 사육신역사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사육신역사관이 들어서게 될 사육신공원 내 화장실 건물 철거가 완료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터파기 공사에 들어간 것.

1455년 단종 3년, 숙부인 수양대군이 왕위를 찬탈하자 이를 죽음으로 맞선 사육신.


이를 기려 1963년 동작구 노량진동에 47만8000㎡ 규모의 사육신공원이 조성됐다.

현재 사육신공원에는 사육신 묘지와 위패를 모신 사당인 ‘의절사’가 있다.

구는 선조들의 충절의 정신이 깃든 역사적 대표 명소인 사육신공원이 단순히 공원으로서의 기능만 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2008년 사육신역사관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 지난해 재원 확보와 공사업체 계약체결 등 사육신역사관 건립의 주춧돌을 놓아 왔다.


구는 노량진동 153-2 사육신 역사공원 내에 지하 1, 지상 2층, 연면적 812.64㎡ 규모 역사관을 올해 말 완공해 명실상부한 충절정신의 메카로 육성할 방침이다.


총 28억8000만원이 투입되는 역사관에는 ▲관람객의 대기, 휴식과 전시공간으로 활용될 공공영역▲사육신 후손을 통해 확보된 유품과 사육신 관련 고(古)서적 등을 전시하는 전시영역▲자체 또는 방송사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와 관련 동영상 상영,사육신이 받은 고문을 체험하는 교육·체험영역▲역사관 운영을 위한 사무영역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우중 구청장은 “사육신역사관 건립을 통해 400년 이상 이어 오고 있는 우리 선조들의 정신과 지역 전통문화 유산의 보존·관리에 더욱 힘을 써 충절의 고장 동작구 건설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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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현재 사육신묘 주변 곳곳에 소화기를 비치해 놓고 CCTV로 24시간 모니터하는 등 제2의 숭례문 화재사건이 발생치 않도록 문화재 보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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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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