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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작년 업무추진비 45.3억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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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지난해 청와대가 지출한 자체 업무추진비 가운데 30% 이상이 경조사비와 기념품 구입비 등에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청와대에 따르면, 지난해 업무추진비 집행금액은 총 45억3243만원으로, 전년의 46억1728만원(참여정부 시절 포함)에 비해 1.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항목별로는 정책조정 및 현안 관련 간담회비 등이 19억5480만원(43.1%)으로 가장 많았으며, 각계각층에 보낸 경·조화비와 기념품비에 14억4050만원(31.8%)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지난해 사교육비 절감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 등 총 930회의 자문·간담회를 열었고, 관계기관 및 단체들과의 정책협의는 무려 6991회나 개최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경·조화 및 기념품비는 제헌절 기념식, 소년소녀 가장에 대한 선물, 주요인사 사망시 조화 등 모두 1099회에 걸쳐 집행됐다.
이밖에 청와대는 내외빈 주요 인사 초청행사비에 9억5651만원(21.1%), 대통령실 부서운영 지원 등 기타경비에 1억8062만원(4.0%)을 각각 업무추진비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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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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