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환 애널리스트는 "영우통신의 지난해 매출에서 일본향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88%에 달한 것으로 추정되고, 올해 매출도 77% 이상 일본향 매출로 발생할 전망"이라며 "최근 일본 통신시장은 3G망의 데이터 트래픽 과부하와 무선 통신망 고속화에 대한 욕구로 와이브로(WiBro) 커버리지 확대와 LTE 등 4G 서비스 조기 도입을 추진 중이어서 그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일본 와이브로 시장 확대로 KDDI에 중계기를 단독 공급하고 있는 영우통신에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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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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