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김영탁 통일부 상근회담 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우리 대표단은 1일 개성에서 북측 대표단을 만나 개성공단 실무회담을 할 예정이다.


김 단장 외에 우리측은 이강우 통일부 남북협력지구 지원단 과장, 정소운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과장 등 회담 대표 3명과 지원인력 14명이 방북,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을 대표로 하는 5명의 북측 관계자와 만난다.

이 자리에서 남북은 3통(통행ㆍ통관ㆍ통신) 해결, 북한 근로자 숙소 건설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그러나 북한은 이번 실무회담에서 북측 근로자 임금 인상을 논의해야한다고 주장한 상태여서 회담의 순항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이와 관련해 "북한이 임금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겠지만 모든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 풀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군 당국은 이번 회담의 결과에 따라 북한이 지난달 26일 제의한 '군사실무회담'의 개최 시기를 결정할 예정으로 알려져, 이번 회담이 앞으로 남북관계를 가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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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표단은 오전 8시30분께 경의선 육로를 통해 건너가 오전 10시부터 회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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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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