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KBS2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가 시청률 하락세에도 불구, 주말 시청률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3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방송한 '수상한 삼형제'는 전국시청률 32.4%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이준혁 분)과 어영(오지은 분)이 웨딩마치를 울리는 장면과 건강(안내상 분)이 청난(도지원 분)에게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민들레 가족'은 7.3%, 또 다른 주말드라마인 SBS '천만번 사랑해'와 '그대 웃어요'는 각각 25.5%와 1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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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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