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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100만부 판매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가 연극으로 무대에 올려진다.
27일부터 오는 3월 23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리는 공연 '엄마를 부탁해'는 연기파 배우들과 최고의 스태프가 호흡을 맞춘 작품이라서 벌써부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혜선은 극중에서 '엄마' 역을 맡아, 이 시대 진정한 '모성'에 대한 새로운 성찰을 제시해줄 것으로 보인다. 강한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하는 연극인 서이숙이 '큰딸' 역을 맡아 무게 중심을 잡는다.
뿐만 아니라 심양홍 길용우 정세라 이혜원 조영규 이동근 진수현 등 화려한 면면을 자랑하는 배우들과 연극계 백전노장 백성희 박웅이 '엄마를 부탁해'를 함께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줄 예정이다.
특히 정혜선 심양홍 길용우는 모두 10여 년 만의 무대 복귀 작으로 작품에 대한 애정과 무대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
스태프의 면면도 화려하다.
'꿈이라면 좋았겠지''인류 최초의 키스''웃어라 무덤아''일주일''발자국 안에서''달이 물로 걸어오듯''두 번째 태양' 등의 작품에서 극본을 맡은 고연옥과 '3김시대''코리아게이트''제3공화국''제2공화국''풀잎마다 이슬''간난이''수사반장' 등을 연출한 고석만 감독이 의기투합해서 이 작품에 합류한다.
또한 무대미술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박동우 무대디자이너와 고희선 조명감독, 김철환 음악감독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스태프들이 이야기를 전달 할 무대를 완성한다.
이 작품은 엄마의 실종으로 시작된다. 딸, 아들, 남편의 기억을 통해 무심코 지나쳐버린 엄마의 인생과 사랑을 추리소설기법으로 하나씩 복원해나간다.
작품 곳곳에서 만나는 엄마에 대한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들은 우리 모두의 엄마를 떠올리게 하며 이기적인 이유로 엄마 혹은 아내를 필요로 했던 자신들을 모습 속에서 원죄를 깨닫게 한다.
총 14신으로 구성된 '엄마를 부탁해'는 엄마를 잃어버린 현재, 그리고 가족들의 기억 속에 하나씩 복원되어가는 엄마의 인생, 그리고 엄마를 잃어버린 후 9개월이 지난 오늘의 모습 등 현재와 과거를 넘나든다.
이렇게 시공간을 넘나들며 진행되는 이야기는 모든 사건의 매개가 되는 시골집 우물을 중심으로 사실적이지만 여백의 미를 살린 고향집과, 영상을 이용하여 복잡하고 현대적인 서울의 모습 등 선택적인 몇 개의 공간을 통해 펼쳐진다.
공연 관계자는 "최고의 배우와 스태프가 만나서 꾸미는 작품이기 때문에 우리한테도 기대감이 충만한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며 "'엄마'라는 존재를 다른 시각에서도 바라보고, 진정한 모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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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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