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롯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 650 일원에 분양한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1·2단지의 1순위 청약 결과 총 2767가구(특별공급 3가구 제외) 모집에 387명이 접수해 평균 0.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단지 13개 주택형, 2단지 12개 주택형 등 총 25개 주택형 모두 가구수를 채우지 못했다.
2단지의 경우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868가구 모집에 49가구 만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은 0.05대 1을 기록했다. 대부분 주택형이 한 자릿수 청약에 그쳤고 3개 주택형에는 신청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
미달된 가구는 오늘(15일) 2순위, 18일 3순위 접수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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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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