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220,33,0";$no="200802211005263020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현재 세계시장에서 1등을 하는 제품군에서는 2등을 더욱 압도하는 '초(超)격차'를 벌리고 2~3등 하는 제품군에서는 조기 1위, 신수종 사업군에서는 이른 시일 안에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하겠습니다."
$pos="R";$title="";$txt="";$size="158,266,0";$no="2009122109583055620_1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최지성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지난 4일 시무식 행사에서 강조한 말이다. 최 사장은 삼성전자가 모든 사업부문에서 글로벌 시장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컴퓨터, 프린터, 가전, 카메라 부문을 메모리반도체처럼 글로벌 1등 브랜드의 반열에 올려놓겠다는 얘기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올해에도 그동안 장점으로 작용했던 '스피드 경영전략'을 앞세워 해외 시장을 선점, 시장의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등장한 것이 바로 3D TV다. 지난해 LED TV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남보다 한 발 앞선 제품 출시로 시장을 석권한 것처럼 올해는 3D TV로 세계를 제패하겠다는 포부다.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 2007년과 2008년 3D DLP TV와 3D PDP TV를 차례로 시장에 출시해 3D 기술력을 입증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지난 6일(현지시간) 'CES 2010' 개막에 앞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3D LED TV를 필두로 올해에는 업계 최초로 3D TV 삼각편대인 'LED TVㆍLCD TVㆍPDP TV 풀 라인을 갖춰 '3D TV=삼성 LED TV'라는 공식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시장도 삼성전자가 노려야 할 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애플 아이폰이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스마트폰은 이제 단순한 기기가 아닌 '문화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국내 휴대폰시장은 이통사들의 컨버전스시장에 대한 공략 강화와 맞물려 스마트폰 중심의 경쟁이 치열하게 펼치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관련 업계 한 전문가는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등 주요업체들이 잇따라 시판할 예정인 안드로이드폰이 얼마나 바람을 일으킬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애플을 필두로 노키아 등 외산업체들과 팬택 등 국내후발업체들도 국내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어서 시장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공개한 독자적인 플랫폼 '바다'가 얼마나 성공할지도 주목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노키아에 있어 세계 시장 점유율 2위를 지키고 있지만 그동안 독자적인 플랫폼이 없는 것이 약점으로 꼽혀 왔는데, 소프트웨어 개발로 인해 얼마나 효과를 볼 수 있느냐가 관전 포인트라는 것이다.
전성훈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단순한 단말기 제조사로 전락할지, 아니면 주도권을 쥐고 시장을 이끌어 갈지는 결국 콘텐츠 비즈니스 시장에서 얼마나 경쟁력을 갖추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100조-10조 클럽'에 가입하는 등 빛나는 실적을 내놓으면서도 끊임없는 도전을 하는 삼성전자에 대해 일단 시장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예상실적 발표 전날인 지난 6일 52주 최고가인 84만1000원을 기록하는 등 주가도 크게 화답하고 있다. 영원히 빛날 것 같던 소니가 저물었던 것처럼, 삼성전자도 이처럼 계속 껍질을 벗으려는 노력이 있어야만 선두 자리를 뺏기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삼성전자의 실적모멘텀은 반도체와 LCD(액정표시장치) 부문이 견인할 것"이라며 "올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6조4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치였던 2004년 수준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반도체와 LCD 등 DS(부품) 사업부의 올해 연결 영업이익은 완제품 수요 증가와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작년보다 154.7% 증가한 9조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DMC(세트) 사업부문은 경쟁 심화와 LED(발광다이오드) TV 가격 하락 탓에 연결 영업이익이 7.4% 감소한 6조4000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1분기에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연결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3.8% 증가한 3조9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이익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93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올렸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