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9시 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텔레콤은 전일대비 0.58% 오른 1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는 SK텔레콤의 카드사업 진출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안재민, 장영수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이 하나카드 합작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가입자 유지 및 마케팅비용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의 단순 제휴와 달리 하나카드의 지분 인수로 경영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 SK텔레콤의 마케팅 능력을 본격적으로 발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반면 이번 지분 매각으로 4000억원 규모의 실탄을 확보하게 된 하나금융지주는 전일대비 0.28% 내린 3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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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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