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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만기 롤오버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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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청산가능성에 무게 vs 금통위 무난하다면 꾸준히 매수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12월만기 3년물 국채선물 만기가 다음주로 다가온 가운데 외국인이 롤오버보다는 청산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12월 금통위가 무난한 수준에서 끝난다면 외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8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장이 급등락할 것 같은 흐름이 아니기 때문에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최근 외인의 매매패턴이 현·선물간 스퀴즈 플레이로 분석된다”며 “이같은 패턴상 외국인이 롤오버보다는 만기청산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반면 외국계은행의 채권딜러는 “금통위에서 별게 없다면 외인들이 지속적으로매수 것”이라며 “다만 롤오버직후에는 내년초에 대한 불확실성과 발행물량 우려 등으로 추가랠 리가 이어지기는 어려워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매도헷지하는쪽에서 선물만기 후를 기다릴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정성민 유진선물 애널리스트는 “금일 마감을 봐야겠지만 이론스프레드가 40~50틱 수준에서 등락할 것 같고 여기에 원월물 저평이 12월물 평균수준인 25틱 정도로 본다면 70틱 안팎에서 롤오버가 시작될 듯 하다”며 “외국인이 연말 만기청산을 목적으로 하고 상대적으로 국내기관 매도포지션 롤오버가 많다면 근·원월물간 스프레드 확대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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