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은 16일 명품관 세린느 매장에서 피비파일로의 2010년 봄·여름 컬렉션 상품을 론칭한다.
피비파일로는 지난 2001년부터 5년간 끌로에의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로 활약한 인물. 수많은 소비자들을 열광시킨 끌로에의 액세서리 컬렉션을 선보였지만 출산과 육아를 이유로 3년간의 공백기를 가진 후 내년 화려한 복귀를 시도한다.
깔끔하고 간결하면서도 페미닌한 감성을 선보였던 피비파일로는 이번 세린느의 컬렉션에서 한층 실용적이고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덕희 갤러리아백화점 명품팀장은 "세계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디자이너의 컬렉션을 선보이는 몇몇 매장 중 한 곳으로 선택됐다는 것은 세계 명품 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세계적인 명품 백화점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오직 갤러리아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상품과 프로모션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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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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