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말기도 70% 이상 확대···370억 절약 효과
$pos="C";$title="";$txt="";$size="510,196,0";$no="200911111348445679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전통시장의 신용카드 단말기 보급률이 2012년까지 70%이상으로 확대되고 전통시장의 카드수수료도 대형점 수준인 2%대로 인하된다.
중소기업청과 전국상인연합회는 BC카드와 전통시장에 신용카드 단말기 보급을 확대하고 카드 수수료율을 인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실제 높은 카드수수료로 인해 전통시장의 카드 단말기 보급률은 41.5%에 불과했으며 이 같은 신용카드 기피 현상으로 인해 전통시장의 신용카드 이용률도 19.1%에 불과했다.
이에 지난 2월 금융위가 전통시장 영세상인(연 매출 4800만원 이하)에 대한 카드수수료를 대형점 수준으로 인하했으나 혜택을 받은 상인이 3만명 내외에 그친 바 있다.
이밖에 전통시장에서도 BC카드 TOP포인트를 적립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카드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월 1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해 전통시장 내 카드사용이 적극 유도된다.
중기청은 올해 BC카드와 시범적으로 수수료 인하를 추진한 후 신한, 삼성, 현대, 롯데, 국민, 외환 등 다른 카드사로 이를 확대할 방침이다.
중기청 하종성 시장개선과장은 "카드단말기 수수료 인하 방안에 대해서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저희 중기청 시장개선과로 국번 없이 1357 전화로 문의해 주시면 상세하게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청은 이달 말까지 카드결제단말기 보급사업의 전국순회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음 달부터 카드결제단말기 보급 및 카드수수료 인하에 나설 계획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광남일보 배동민 기자 guggy@gwangnam.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