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훈 애널리스트는 "석유화학 경기는 중국의 NCC(나프타분해시설) 가동률 상승과 완공은 했으나 정상 가동이 안되던 중동 설비들의 정상화 등으로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에 3분기 누적 기준 전체 영업이익의 75.6%를 차지한 화학사업부 영업이익은 4분기부터 감소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전기자동차(xEV)는 소비자의 행태 변화를 요구하는 사업이기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타당하다"면서도 "xEV 차량 증대로 가솔린 수요가 감소하는 것은 나프타를 원료로 하는 NCC업체에겐 장기적으로 긍정적 요인이다"고 판단했다.
2012년 상반기 완공되는 LCD Glass 는 LG 디스플레이라는 확실한 수요처를 기반으로 안정 성장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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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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