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히타치 등은 실적상향전망으로 주가 급등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28일 일본증시는 전날 혼조세를 보인 뉴욕증시와 일부 기업들의 실적 우려로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대비 1.35% 떨어진 1만75.05로, 토픽스 지수는 0.75% 떨어진 888.80을 기록했다. 특히 전날 발표된 미국의 소비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경기회복 지연에 대한 실망감이 투자자들 사이에 확산됐다. 이에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 증시는 은행주들이 내림세를 이끌었다. 제 2위 은행인 스미토모 미쯔이FG는 미국 은행주의 약세 여파로 동반 내림세를 보이며 1.3% 주가가 빠졌다. 일본 1위 손해보험사 토키오 마린 홀딩스는 3.2% 떨어졌다.
전날 미국 증시에는 로치데일증권의 리처드 보베 애널리스트가 주요 은행들에 대한 투자전망을 하향조정한 후 은행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인 것.
일본의 대형상사인 미쯔비시와 미쯔이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각각 3.5% 이상 주가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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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일부 기업들의 실적개선 전망이 증시의 추가 하락을 막았다. 중국과 신흥시장의 수요 회복으로 실적전망을 상향 조정한 전자업체 히타치는 4% 주가가 올랐다. 자동차 업체 도요타 역시 경차 수요 증가로 순이익 전망치를 올리면서 주가가 3% 뛰었다. 혼다도 실적개선 전망을 내놓으면서 3.3% 주가 상승을 보였다.
SMBC프렌드 증권의 나카니시 후미요키 애널리스트는 "은행주들이 집중 매도 대상이 되고 있다"며 "원자재가 하락으로 에너지 관련주들의 주가도 연일 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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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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