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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한국신기록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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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사흘째, 육상 여자계주 김하나 등 한국신기록 쏟아져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전국체전 사흘째인 22일 메달경쟁이 뜨겁게 펼쳐지며 한국신기록들이 쏟아지고 있다.

김하나(24·안동시청)는 이날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여자 일반부 400m 계주에서 정순옥, 김태경, 김초롱과 출전해 45초33으로 결승선을 1위로 통과해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에서 세운 여자 400m 계주 45초59 한국기록을 바꿨다.
또 김하나는 대회 100m와 200m에서 각 11초59, 23초69로 한국신기록을 세우는 등 한국신기록을 세 번 새로 쓰며 3관왕에 올랐다.

남자 일반부 400m 계주에 출전한 전덕형(25·대전체육회)도 40초63을 기록하며 100m와 200m에 이어 대회 3관왕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신기록의 변화는 수영에서도 이어졌다.
남자 일반부 신형수(21·국군체육부대)는 개인 혼영 400m 결승에서 한국신기록 4분19초87을 2초4를 앞당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유선(24·강원도청)은 여자 일반부 개인혼영 400m에서 4분41초55로 터치패드를 찍어 기존 한국신기록(4분43초29)를 바꿔놨다.

유규상(19) 및 김민규(19·이상 인천체고), 최혜라(19·서울체고)도 각 남녀고등부 접영 200m와 개인혼영 400m에 출전해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딴 이용대(21·삼성전기)는 남자 일반부 개인복식에서 조건우(21)와 함께 우승을 차치, 전국체전 첫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효정(28·삼성전기) 역시 이경원(29)과 여자 일반부 개인복식 결승에 올라 2대 0으로 우승하며 대회 2연패를 이뤄냈다.

그러나 베이징올림픽 남자 태권도 페더급에서 금메달의 영광을 안은 손태진(21·삼성에스원)은 1회전에서 아쉽게 떨어졌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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