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필 애널리스트는 "3·4분기 매출액은 9.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배로 늘어난 252억원으로 수익성이 호전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라면 매출액은 6.1% 증가하여 양호한 성장을 지속하고 삼다수 등 음료부문이 매출액 성장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저효과로 인하여 4분기 영업이익은 3.5%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면서도 "내년 영업이익은 18.2% 증가하여 수익성 개선추세는 지속할 전망이다"고 예상했다. 내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9.7배로 라면시장의 확고한 시장지배력을 감안할 때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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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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