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 '한산소곡주' 산업특구 지정
2013년까지 157억 지원…테마거리조성, 현대화시설 등 갖춰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서천군의 특산물 ‘한산소곡주’ 산업이 특구로 지정됐다.
19일 서천군에 따르면 지식경제부는 최근 정부 과천청사에서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열어 서천 한산소곡주 산업을 특구로 지정, 이 지역에 대한 여러 특화사업을 지원키로 했다.
특구로 지정된 곳은 서천군 한산면 55만7661㎡. 이곳에 2013년까지 157억원(국비 48억9000만원, 지방비 85억7000만원, 민자 22억4000만원)이 지원돼 특화사업을 별인다.
주요 사업내용은 ▲제조시설 현대화 ▲가양주 공동제조시설 ▲고품질 원료곡 생산·관리 등이다. 산업기반 구축사업에 94억4000만원이 들어간다.
또 6억2000만원을 들여 전문판매점 운영 등 홍보마케팅사업을 편다. 또 테마관광활성화사업에 52억4000만원이 들어가 소곡주 테마거리조성과 역사홍보관 건립사업 등을 한다.
한산소곡주는 국내 전통주로는 가장 먼저 특구로 지정돼 의미가 크다.
특구지정으로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상 몇 가지 혜택이 돌아간다. 주세법 규정에도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주원료로 하는 주류(농민주)의 제조면허가 간편해진다.
이에 따라 농민주 제조면허에 필요한 시설기준 및 요건이 크게 완화돼 음성화됐던 생산농가들이 양성화된다.?
또 도로교통법상 특례로 축제기간 중 도로 통행금지 및 제한이 이뤄지고 옥외물관리법상 특화사업홍보에 따른 지주간판도 세울 수 있다. 농산물품질관리법상 지리적 표시제 등록심사신청 때 우선 심사 대상이 되며 특허법상 특구내 생산소곡주 관련 특허출원 때도 우선 심사할 수 있다.
나소열 군수는 “특구지정으로 한산소곡주가 대량 생산체계를 갖춤은 물론 명품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국내?외 유통망을 갖춰 세계시장에 나갈 수 있게 여러 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전국 102개 특구를 대상으로 성과평가를 한 결과 서천 한산모시산업특구가 최우수특구로 평가돼 지식경제부장관상과 포상금(1억5000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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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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