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당조만식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병구 서울지방보훈청장, 남만우 광복회 부회장을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활동 중 일본경찰에 체포돼 징역 1년형을 받고 평양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1922년에는 민족경제의 자립을 위해 조선물산장려운동을 전개해 전국으로 확산시켰다. 1923년에는 조선민립대학기성회를 조직했고 1927년에는 신간회를 결성에 참여해 평양지회장에 추대됐다.
1945년 11월에는 조선민주당을 창당하고 반공노선에 입각한 신탁통치반대운동을 전개하다 소련군에 의해 평양 고려호텔에 연금됐다. 1946년 1월에 행방불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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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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