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후지이 히로히사 일본 재무상은 일본은행(BOJ)의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후지이 재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출구전략을 시행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며 "BOJ가 경기 침체를 가로 막는 일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3일 시라카와 마사키 BOJ총재는"기업들이 시장에서 자금을 충분히 조달하고 있다며 BOJ가 시행하는 회사채 매수 프로그램을 줄일 때가 됐다"고 발언했다. 또 BOJ가 이르면 이달 내로 올 연말 끝나는 긴급자금지원 프로그램 연장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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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후지이 재무상은 "BOJ 관계자나 시라카와 총재로부터 정부 지원 프로그램 종료와 관련해 확인한 바가 없다"며 "BOJ가 경제 상황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정책을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G7재무장관 회의에서 후지이 재무상을 비롯한 주요국 재무장관은 인위적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결정한 바 있다.

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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