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렬 정무특보, 역공 기자회견 “뒤통수 때리다니…”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최근 염홍철 전 대전시장이 박성효 대전시장의 시정운영에 독설을 내뿜은 것을 두고 이번엔 김종렬 대전시 정무특보(전 대전일보 사장)가 염 전 시장을 향해 “열심히 하고 있는 사람의 뒤통수를 때린다”며 역공을 가했다.


김 특보는 지난 30일 대전시청 기자실을 찾아 “(박 시장이) 해외출장을 갔고 열심히 투자유치를 하고 있는데 대전경제가 무너지는 것으로 말한 건 안타깝다”며 “열심히 하는 사람의 뒤통수를 때리는 것 아닌가. 걱정스럽다”고 지적했다.

김 특보는 이어 “박 시장은 열심히 하고 있다. 2006년에 국비 7000억원을 확보했고 올해 1조4000억원을 가져왔다”면서 “국비확보부분에선 전국 최고수준으로 생각한다. 최저수준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염 전 시장의 공격에 맞대응했다.


김 특보는 특히 “시장이 외국에 간 줄 알면서도 뒤에서 총 쏘는 것”이라며 “기차가 달리고 있는 데 개가 멍멍 짖는다고 기차가 서는 경우가 있나. 열심히 하는 사람의 발을 거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김 특보는 또 “아쿠아월드는 내년 5월 문을 열 예정이고 목척교도 도로혼잡문제가 있지만 곧 풀릴 것이다. 35년 만에 홍명상가를 헐었다는 자체에 의미가 있다”며 전날 염 전 시장의 주장을 반박한 뒤 “평가는 시민들이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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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특보는 “1대 1로 대응한다는 자체는 생각이 다르기에 하지 않는다”면서도 “선거를 앞두고 조급해진 (염 전 시장이) ‘졸속’이나 ‘즉흥’이란 말을 쓰는 것 아닌가”라고 염 전 시장의 발언을 평가절하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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