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 중국 EAST와 진단 연구 장비 무상 대여 협력 약정
[아시아경제 노형일 기자]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이경수)는 핵융합에너지개발을 위한 한·중 간 공동연구를 위해 중국과학원 산하 플라즈마물리연구소(ASIPP)와 핵융합 진단장비의 공동활용을 위한 연구장비 무상대여 협력약정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핵융합(연)은 국내 차세대 초전도 핵융합장치 ‘KSTAR’와 가장 비슷한 초전도 토카막장치인 중국의 ‘EAST’와 진단 장비 공동활용을 통해 공동실험 및 인력 교류 등 기술협력을 추진케 된다.
핵융합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자체개발한 핵융합 진단장치 중의 하나인 X-선 이미지 결정분광기(XCS)용 ‘이차원 검출기’를 중국 EAST 장치에 설치, KSTAR 진단 기술 향상에 필요한 공동실험을 할 예정이다.
또 EAST에서 갖고 있는 자기적 진단장치용 적분기를 무상임대 받아 KSTAR에 설치하고 국내에 부족한 자기진단용 적분기를 보강, 핵융합 진단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경수 핵융합연구소장은 “핵융합연구는 국제공동연구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범국가적 연구분야로 각 나라에서 KSTAR를 활용한 공동연구가 제안되고 있어 우리나라가 핵융합에너지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의 허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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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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