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
정부는 문화콘텐츠와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도 문화·체육·관광분야 예산안을 올해보다 7.8% 증가한 3조7460원으로 확정했다.


특히 외국인관광객을 위한 고부가가치 투자확대와 국제대회 개최 지원 예산안을 크게 확대했다.

정부는 28일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내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09~13년 국가재정운영계획안 등을 확정하고 다음달 1일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정부는 우선 콘텐츠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콘텐츠 R&D 예산을 올해보다 150억원 늘어난 521억원, 저작권 보호 예산도 295억원에서 317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전문인력양성과 기술개발에 집중투자함으로서 콘텐츠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의료관광 활성화에 42억원을 신규지원하고 전시·컨벤션산업 육성 예산을 85억원에서 124억원으로 늘리는 등 관광산업의 블루오션 개책에 재정투자를 확대키로 했다.


정부는 외래관광객을 올해 750만명에서 2013년에는 1100만명으로 늘린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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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정부는 스포츠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국제대회 유치 예산을 올해 598억원에서 1063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리고 생활체육지도자 양성에도 올해보다 40억원이 증가한 207억원을 쏟아붓는 등 스포츠의 생활화·산업화·국제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2011년 대구육상선수권 대회,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2015년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 등 예정된 국제대회 뿐 아니라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2022년 월드컵축구대회 유치활동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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