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회복세에 힘입어 무역량도 증가세, 유로존 지역 무역 증가 최대
[아시아경제 양재필 기자] 글로벌 경기가 회복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 7월 세계 무역량이 5년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pos="L";$title="";$txt="";$size="320,240,0";$no="200909272002415610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네덜란드 경제정책분석국(CPB)은 25일(현지시간) 7월 세계 무역량이 전달에 비해 3.5% 증가, 지난 2003년 12월 이후 가장 빠른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세계 무역량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일본과 독일 등의 수출량이 급감하면서 지난 해 말부터 감소세가 심화됐다. 7월 무역량이 전달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하기는 했지만 최고치였던 지난 해 4월에 비하면 여전히 15.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CPB에 따르면 지난 5월 세계 무역량은 전달보다 1.4% 감소해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후 서서히 증가해 2개월간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무역증가세에 대해 “세계 경기가 살아나면서 물류운송이 활성화된 것이 주요했다”며 “일본과 독일 등의 수출 증가세가 살아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유로존 지역 7월 무역량이 전달에 비해 5.7% 증가해 최대 증가폭을 나타냈다. 지난 6월에는 라틴 아메리카 지역 무역량이 최대 증가폭을 나타냈었다.
한편 CPB에 따르면 세계 무역거래 금액은 원자재와 에너지 가격 급등에 힘입어 지난 4월 부터 연속 3개월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현재와 같은 무역량 증가세가 강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며 "금융위기 이후 세계 각국이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는 점도 무역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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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필 기자 ryanfee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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