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가을에는 통상 11개의 태풍이 생기고, 이 중에서 0.8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다. 1971~2008년까지 과거 38년간 가을(9~11월) 동안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친 태풍에 대해 분석한 결과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9월에는 연평균 4.9개의 태풍이 생기고, 우리나라에는 연평균 0.7개가 영향을 미친다. 10월에는 연평균 3.7개가 생기고 영향 주는 태풍은 0.1개, 11월에는 연평균 2.5개가 발생하고, 영향을 미친 태풍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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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을에는 태풍이 "많이 발생하는 해와 적게 발생하는 해가 주기적으로 반복되고 있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1990년대 후반부터는 평년보다 적게 발생하는 경향도 있다.
기상청은 올 가을에는 "북서태평양 해역은 아직 고수온이 유지되고 있어 앞으로도 태풍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면서 태풍이 우리나라까지 직접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점차 낮아지고 있지만 추석을 앞둔 9월 중하순에도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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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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