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강세로 출발한 일본증시는 1.68% 상승 마감했다. 이날 장중 일본은행(BOJ)가 기준금리를 0.1%로 동결하고, 경기 전망을 상향조정한다고 발표했지만 주가 상승폭을 확대하지는 못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유가와 원자재 가격의 강세가 이끌었고, 미국 증시가 지표 개선으로 오른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일본 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73.03포인트(1.68%) 상승한 1만443.80으로, 토픽스 지수는 8.09포인트(0.87%) 오른 939.5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일본 증시는 원자재 관련주와 에너지 관련주 등 대부분의 종목이 강세를 보인 반면 새 정부의 정책이 금융계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예측으로 금융 관련주만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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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상사는 호주의 BHP빌리튼과 점결탄(coking coal)생산에 협력한다는 소식에 2.8% 상승했다. 일본 철강업체 JFE홀딩스는 4.95% 뛰었다. 스미토모 미츠이 파이낸셜 그룹은 5.6% 폭락했다.

신킨에셋매니지먼트의 펀드매니저인 후지와라 나오키는 "원자재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면서 관련 업계가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그는 "투자자들은 새 정부의 정책이 사회적 약자를 중심으로 펼쳐지고, 금융규제는 강화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하며 금융주 약세장을 분석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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