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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I 확대' 전세수요 급증.. 상승률 연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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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전세상승률은 올 들어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특히 하남, 남양주, 군포, 화성, 용인 등 수도권의 가격 상승세가 큰 폭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는 대출규제 강화로 내집마련이 어려워진데다 보금자리주택 등을 기다리는 전세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서울 0.33%, 신도시 0.25%, 수도권0.30% 등 수도권 전지역이 올 들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은 구별로 △노원 0.70% △관악 0.58% △성동 0.53% △송파 0.47% △종로 0.40% △영등포 0.37% △성북 0.36% △은평 0.36% △금천 0.35% △구로 0.33% 등으로 이번주 상승세를 나타냈다.

노원은 상계동 주공6단지, 한1차, 주공4단지, 중계그린 등이 올랐다. 관악구는 매매가격이 오른 대단지 위주로 전세가격이 상승했다. 신림동 관악휴먼시아, 봉천동 관악현대 등은 500만원~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신도시는 △일산 0.49% △중동 0.30% △평촌 0.26% △산본 0.20% △분당 0.14% 등의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신혼부부 등 소형 전세를 찾는 수요가 꾸준하고 서울에서 이동해 온 전세수요도 이어졌다. 지역별로 전세 매물이 나오면 바로 거래되고 있다.

수도권 외곽지역도 전세가격 상승세가 큰 폭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 수요대비 매물 부족이 지속된 가운데 보금자리주택 공급을 앞둔 지역과 예상지역의 전세수요가 이어졌다.

이에 △하남 0.77% △남양주 0.67% △군포 0.67% △화성 0.63% △용인 0.61% △김포 0.58% △수원 0.38% △고양 0.36% △파주 0.32% △오산 0.30% 등의 순으로 올랐다.

미사지구 보금자리주택 분양이 임박한 하남은 전세 수요가 급격히 늘었다. 보금자리주택 청약을 위해 세입자들이 전세에 머물고 있으며 서울 전세가격이 오르면서 밀려온 수요가 증가해 전세가는 상승 중이다. 남양주, 군포, 화성 등지도 전세물건이 부족해 가격이 올랐다. 부천은 강서구 화곡3주구 이주수요까지 넘어오면서 원정동 동진1차 등이 상승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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