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朱民) 중궈(中國)은행 부행장은 "넘치는 유동성이 전세계 자산 거품을 야기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10일 블룸버그통신은 주 부행장이 이날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에서 가진 한 인터뷰에서 "경기부양을 위해 풀려나간 유동성이 실물이 아닌 자산시장에 투입되면서 주식ㆍ부동산ㆍ상품시장에서 거품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는 중국 뿐 아니라 전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현상"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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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궈은행은 중국 4대 국유은행 중 하나이며 중국이 기록한 올해 상반기 신규대출액 7조3700억위안 가운데 1조위안을 담당했다.


중국은 상반기 기준 사상 최대의 신규대출로 7.1%의 경제성장을 달성했지만 대출이 자산시장으로 상당수 흘러가 거품을 일으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내 70대 도시 부동산가격은 전년동월대비 3개월 연속, 전월대비로는 6개월 연속 오름세이고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올해 62% 올랐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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